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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 ] 소소한 일상/해외 여행

ㅡ베트남 다낭 맛집 & 호이안 맛집 포즈 앤 엔조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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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첫번째 방문이 2004년 3월, 두번째 방문이 2004년 11월에 다녀왔는데요
첫번째 방문 했을 때 유일하게 2번 방문한 식당이 바로 "포즈 앤 엔조이" 였어요
 
두번째 방문때도 역시 포즈앤조이 식당 방문 하기 일정을 잡았어요
이번에 방문 할 땐 다남에 포즈앤조이가 다남점도 OPEN 했다고 해서
다낭점도 방문하고 호이안점도 방문했어요
어쩌다 보니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도 포즈 앤 엔조이 식당만 2번 갔네요^-^ 
 
성인 3명, 초등학생 1명 이렇게 총 4명이서 7개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참고로 초등학교 아이는 쌀국수 밖에 안 먹었어요 
 
남겨도 맛 보자는 생각으로 시켰는데
마지막은 음료와 맥주와 함께 모두 클리어 ~
 
 

메뉴판은 안 찍어와서 다낭 고스트라는 사이트에서 캡쳐해왔어요 ^^

 
 

모닝글로리(공심채) 볶음

 

주문한 메뉴 중 모닝글로리(공심채) 볶음
마늘 향이 솔솔 나는 담백한 채소 요리로
우리나라 음식으로 말하면 나물 요리 인 듯해요
모닝글로리(공심채) 볶음은 우리나라 나물요리 
같지만 향이 없어서 나물을 좋아하사는
한국인이라면 호불호 없이 드실 수 있어요 ^^
 
베트남은 따로 반찬 개념이 없기때문에
모닝글로리(공심채)를 요리랑 같이
반찬처럼 먹을 수 있었어요.
 

 

 
바삭하게 튀긴 스프링롤은 사이드 메뉴로
완벽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쌀국수만 먹는 초등학생 입맛에도 맛는지
이건 1개 먹더라구요 ^--^

 

 

여기서 빠질 수 없는게 맥주 ♡
베트남 음식은 제가 느끼기엔 칼칼한 음식보단
튀긴 음식이 많아서 이럴땐 맥주가 딱이죠^^
 
망고주스와 수박주스는 어디가든 맛있는 호불호 없는
주스 망고주스는 생망고로 갈아서 너무 넘 맛있어요
저희 딸은 쌀국수와 수박주스는 매끼마다 
어느 식당을 가든 시켜 먹었어요 ^-^
 

베트남 식당에가면 무조건 한 번은 시켜먹는 반쎄오

 

그릴드 피쉬

 

생선을 기름에 튀긴 다음 그 위에 소스를 얻어서 나오는데
한국인에 입맛에 맛는 음식이다.
담백한 걸 좋아하고 단 음식을 싫어 한다면
조금에 호불호는 있을 듯한 생선 튀김 음식이다.
 

다낭 포즈 앤 엔조이 외부 사진

 

한국와서 알게 된 사실 ㅜㅜ
포즈 앤 엔조이 식당도 카톡으로 예약이 된다는 사실
3월 방문 할 땐 호이안에서 30분 넘게 기다렸었는데
이번 11월에 방문했을땐 베트남 우기라서 그런지
이번엔 다낭 지점도 호이안 지점도 예약없이
가자마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다음에 베트남을 방문하게 된다면 카카오톡으로 
미리 예약하고 포즈 앤 엔조이 식당을 방문 할 예정이다.
 

다낭 포즈앤조이 내부 사진

 

다낭 포즈앤조이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호이안 포즈앤조이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호이안보다 깔금하다 특히 화장실이 호이안에 비하면 넘 만족스럽다
호이안 포즈앤조이 중에 가장 맘에 안드는게 화장실인데 ㅜ ㅜ
호이안 점은 그 문제가 해결되서 넘 좋다
 

  

베트남 여행 중 첫 날 일정엔 신설한 다낭 지점에 가고
마지막 전 날 저녁에 호이안점으로 갔는데
3월에 호이안 점에 갔을때 호이안점에 계시던 사장님(?)이
11월 첫째날에 갔을 때 다낭지점에 계시더니
이번 여행에서 2번째 포즈 앤 엔조이 방문은 
호이안점으로 갔었는데
신기하게 거기 남자사장님(?)이 거기에 계셨다^^
서로 반가와서 인사하며 서로 신기해 했다 ♡ 
 

닭고기 쌀국수

 

매끼 매 식당마다 쌀국수만 먹는 초등학생 딸은
소고기 쌀국수 보다 닭고기 쌀국수가 입맛에 맛다며
식당마다 쌀국수를 먹으며 나름에 입맛으로
평가하는 초등학생 딸랑구 ♡

 
 

소고기 쌀국수

 
소고기 쌀국수는 다른 식당에서 먹는 맛 소고기 쌀국수 맛
저희는 고수를 못 먹기에 고수 빼다랄고 해서 먹는다.
가끔 고수 빼달라고 향신료 빼달라는 말을 안해서
고수에 향이 스며들어서 속상 할 때도 있었긴 했는데
역시 쌀국수는 현지 베트남가서 먹는 걸루^-^
매끼 매식사 쌀국수는 먹었던 것 같다 ^0^
 

분짜

 
 

베트남 전통 요리 중 하나인 분짜

이곳의 대표 메뉴예요.

얇은 쌀국수와 신선한 채소,

바삭한 스프링롤까지 푸짐하게 나와서

입맛을 돋우기에 최고였어요.

가운데 있는 매콤새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소한 분짜는 상큼해서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현지의 맛을 진하게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꼭 먹어보셔야 할 메뉴예요

 

반세오

 

호이안이나 다망점이나 반세오 다른 음식에 맛이 똑같다
시설도 다낭이 깔금하고 화장실도 편한데도
왠지 모르게 이번 베트남 방문 할 땐
호이안점이 더 끌리는 건 뭘까...?
호이안점이 이번이 3번째 방문이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다낭 & 호이안 지점 모두 마지막에 디저트 서비스로 주심 ☆

 
 
마지막 후식은 열대 과일 플래터
신선한 수박, 망고, 패션프루트가
먹기 좋게 나왔는데요.
 
한국에서 사먹는 망고와는 비교 할 수 없이 맛나요
 
우리나라에서는 망고만 사먹어도 좋다고 하는데
수박, 망고 패션프루트까지 야무지게 얌얌
푸짐하게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얌얌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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